드디어 출발이다. (포스팅 순서가 뒤섞인 것 같지만 뭐 편의상 그러려니 하자)
이번이 두 번째 터키항공 탑승인데.. 분명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쥐꼬리만큼만 줄거야.
사실 무게 때문에 마음 졸이면서 공항 갔는데 한 큐에 고!!
터키항공 홈페이지에는 20 Kg 이라고 소개 되어 있고, 나는 23 Kg 이라고 이티켓에 쓰여져있는 걸 봐서 뭐가 맞나.. 했는데.
이티켓에 Valid for flight from/to US, Canada 라고 적혀있었지만 상관없었던 것 같다.
조금 넘어간 건 어찌어찌 무마해보려고 24 Kg 정도로 맞춰갔는데, 막상 인천공항에서 재보니 25.2 Kg….
헉 하고 있는데 아무런 얘기없이 그냥 통과였다.
(나중에 알아보니 25 Kg이 무게 제한이었다. 뭐..)
아무튼 조금 촉박하게 공항에 도착한 관계로 면세점이고 뭐고 (사실 매번 느끼지만 뭘 사야될지도 모르겠고) 상관없이
바로 게이트로 내달렸는데, 보딩 진행중이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지난번 터키항공 때는 창가를 앉았지만, 이번엔 복도로 셀렉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으!
터키항공은 영화 같은게 한글 자막은 거의 전무하다 싶기 때문에, 나는 드라마와 영화를 핸드폰에 챙겨 갔고, 좌석에 있는 USB로 연결해서 아주 편하게 놀면서 왔다.
아래는 기내식~
아무튼 인천->이스탄불->스튜트가르트를 거쳐서 독일에 무사히 도착!
스튜트가르트에서 튀빙겐으로 오는 방법은 기차보다는 버스가 편한 편..
828 번 버스가 일요일에도 한 시간에 한 대씩 11시 20분(스케쥴 확인 필수!)까지 있으니, 타면 한방에 편하게 온다.
종점이 어차피 튀빙겐 중앙역 (Hbf) 이기 때문에 내려서 시내버스가 있다면 바로 갈아탈 수도 있고, 아니면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탈 수도 있다.
828번 버스 요금은 6.35 유로. Bahn 카드가 있으면 더 할인이 되지만 여행객이 Bahn카드는 있기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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